롯데제과(280360)는 인기 아이스크림 바 ‘옥동자’를 콘으로 만든 ‘옥동자콘’(사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에 대해 바삭한 콘 과자에 부드러운 아이스와 블랙 쿠키 칩, 초코칩 등을 차례로 채운 다음 비스킷과 초콜릿을 토핑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 바삭한 콘 과자와 부드러운 쿠키, 달콤한 초코칩과 초코시럽이 조화를 이룬다고 덧붙였다.
옥동자콘의 패키지 디자인은 ‘옥동자’의 정체성을 살렸다. 색상, 글자체 등 이미지를 그대로 적용했다.
옥동자는 지난 2002년 출시된 이래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는 인기 상품이다. 어렵게 탄생한 제품이라 ‘옥동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롯데제과 측은 전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옥동자콘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160㎖)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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