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이 한섬의 자회사 ‘현대G&F’와 ‘한섬글로벌’이 운영하는 국내외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 부천 중동점 9층 대행사장에서 ‘현대G&F·한섬글로벌’ 패션 브랜드 대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타미힐피거·DKNY·CK 캘빈클라인·아메리칸 이글(현대G&F 운영)과 오브제·오즈세컨·세컨플로어·클럽모나코(한섬글로벌 운영) 등 총 8개 국내외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40~80%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 물량은 총 2만 여 벌로, 규모는 최초 판매가 기준으로 100억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을·겨울 시즌뿐 아니라 봄·여름 시즌 이월 상품도 함께 선보여 사계절 의류를 함께 판매하는 게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며 “할인율도 높고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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