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518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5만6,000원 이상의 비중은 96.27%를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4만5,000원~7만원) 중단인 5만6,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431억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15일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서 정하는 발행가액 요건 간 괴리가 발생하여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2일 증권신고서를 재제출한 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재확정한 것이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월 8일~9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약 15만4,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될 예정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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