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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등 앱 '오늘의집', 50억원 투자 유치

인테리어 정보공유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현재 웹과 앱을 포함해 월간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하는 인테리어 관련 1등 어플리케이션이다.

‘오늘의집’은 10만장이 넘는 일반인과 전문가의 인테리어 사진 뿐만 아니라 수 만개에 달하는 인테리어 제품 정보들을 갖고 있다. 2016년부터는 인테리어 사진 속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1월말 현재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인테리어 사진 속 태그 된 제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특정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후기 콘텐츠들을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등 강력한 콘텐츠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 한 것이 서비스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가구, 소품 뿐만 아니라 시공이나 건자재에도 관심이 많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오늘의집 내 인테리어 시공과 건자재 영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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