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명목상 화폐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화폐로서의 기능을 제안한 스타코인이 올해 2월중 공연 티켓예매 사이트 오픈으로 암호화폐 실생활 사용을 현실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코인은 2월 사이트 오픈에 맞추어 거래소 코인네스트에 2월9일 17:00 상장될 예정이다.
스타코인은 국내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암호화폐로 2017년 11월 해외 홍콩 거래소인 코인커밍에 상장되었다.
해외 거래소 상장에 이어 국내거래소 코인네스트에 상장된 스타코인은 국내 블럭체인기술로 만들어진 암호화폐 중 국내거래소에 상장되는 최초의 케이스가 됐다.
블록체인기술로 만들어진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연이어 발표되는 규제에 대한 뉴스가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 불안감의 가장 큰 요인은 암호화폐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없는 명목상의 화폐라는 점이다.
가상화폐라는 명목상 화폐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면 이 불안감은 해소될 것이다.
스타코인은 국내블록체인 기술을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접목하여 국내 250만 가맹정에 티켓예매, 스타들의 MD 상품구매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에 스타페이를 사용하여 국내외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월중 티켓몰 오픈도 예정중이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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