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이 샀다. 지난해 현대기아차 독점, 포드향 등 기존 고객사 납품 물량을 늘렸다. 이외에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 독점 수주에 따른 FAW-VW향 전동식 컴프레로 2022년까지 30만대 납품 예정(700억 규모), 장안기차향 기계식전동식 컴프레서 2022년까지 연 90만대 납품 예정(2,000억 규모) 등 수주 확대 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올해 고객사인 현대기아차 4종, BMW 5종, 폭스바겐 3종뿐만 아니라 비고객사들 또한 본격적인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로 열관리 시스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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