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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신재생 에너지 업체 지분취득 소식에 상한가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069540)이 신재생 에너지 업체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라이트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오른 1,970원(29.94%) 오른 8,550원을 기록했다.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았으며, 8,550원은 상한가이기도 하다.

라이트론은 신재생에너지·액체수소전문기업인 메타비스타의 주식 15만7,000주를 약 5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취득목적을 경영참여와 사업다각화라고 밝혔다.

라이트론은 또 이날 주식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5%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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