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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1,000만원 불우이웃 성금으로 전달

김상준(왼쪽부터) KCC 총무부장과 정화인 구매담당 이사가 14일 성 빈첸시오의 집 이경애 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지난 14일 안나의 집과 성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해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은 KCC 임직원들이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위기를 맞은 청소년과 노인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안나의 집은 1998년 설립해 노숙인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위기를 맞은 청소년들을 보호 양육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성 빈첸시오의 집은 2001년 개원해 무의탁 노인에게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작은 기부지만,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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