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채용 설명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채용을 본격 시작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5~6일 서울 언주로의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상반기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H-채용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의 사전 신청자 중 200명이다. 현대차는 참가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자사 채용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job)과 카카오톡을 통해 설명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신입 및 인턴 지원서를 받는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자들에게 채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업 직원들과 입사 후 할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직무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대차의 인재 채용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업계 최초로 ‘경력직 채용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경력직으로 입사한 직원들이 직접 나서 입사과정과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경력직을 필요에 따라 연중 수시채용하고 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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