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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해외사업 정상화에 상승 기대감-NH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국 등 해외사업 정상화 기대감에 주가 상승 전망을 받고 있다.

21일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 정상화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8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시장 수요가 정화되고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아모레퍼시픽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비용 증가 영향 축소에 따른 마진 개선이 연중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 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5% 증가한 8,6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 현지에서 화장품브랜드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매출 턴어라운드를 확인했다”면서 “글로벌 면세 채널이 성장하고 국내 채널 외형 감소폭 축소로 실적은 바닥 신호”라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평가도 나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 수준으로 2015년 초로 회귀해 업종 평균 대비 할인 상태로 진입했다. 한 연구원은 “시세이도나 에스티로더는 각각 41배, 29배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해외사업의 기여도와 잠재력을 고려할 때 아모레퍼시픽의 중장기 성장률은 타 소비재 대비 현저히 높다”고 밝혔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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