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철성 경찰창장 "미투(MeToo) 수사대상 19명"

SNS, 풍문 등으로 수사대상 늘려가

3건 수사 착수해 일부 영장 검토 중

이철성 경찰청장은 26일 ‘미투(MeToo)’와 관련해 19명을 수사대상에 올려놓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글과 풍문 등으로 파악된 수사대상이 9명이었는데 지금은 열댓명으로 인원이 늘어났다”며 “이 중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한 건이 3건이고 오늘 내일 중으로 영장을 검토 중인 사건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대상자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 위주로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공소시효의 문제도 있고 친고죄 법령이 개정돼 (사건이)세분화 돼있다”며 “당장 처벌이 어렵더라도 피해자의 진술을 들어 사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미투 사건이 접수될 경우 경찰서에서는 서장이, 지방청에서는 지방경찰청에서는 2부장이 담당하는 체제를 마련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