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동반성장 및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국 우수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3~24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유통도료 우수대리점 세미나’에는 전국 주요 지역 KCC 유통도료 대리점들이 모여 상생전략을 논의했다. 이 세미나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 부사장, 박찬웅 도료총괄 전무를 비롯해 전국 우수대리점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미나를 통해 건축도료, 플랜트도료, 공업도료 등 각 부문별로 업계의 최근 동향과 기술 방향성을 공유하고, 그에 대응하는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등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개정 시행된 실내공기질관리법과 관련한 해설을 제공하는 한편, 건축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색상들을 분석한 2018년 컬러 트렌드를 소개했다. 올해 우수대리점으로 신규 등록된 대리점들과 최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KCC 관계자는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국가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대리점 등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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