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차량공유업체 우버는 자사 배달 앱 서비스 ‘우버이츠’의 한국총괄에 박상욱(사진) 전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략 담당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총괄은 지난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이츠를 이끌며 국내 시장 안착에 나서게 됐다.
박 총괄은 국내외 유수 컨텐츠 전략 설계, 개발 및 배급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유튜브코리아에서 컨텐츠·사용자 운영 전략 및 CJ엔터테인먼트의 해외영업·마케팅을 담당해왔으며,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는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담당했다.
라지 베리 우버이츠 아태지역 총괄은 “박 총괄은 다양한 고객들의 전략 설계와 컨텐츠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시장과 우버이츠 파트너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국내 사업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우버이츠 국내 사업에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 넣고, 해당 팀과 더불어 우버이츠 파트너들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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