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카리브해의 유명 휴양 도시 세인트존스(St.john’s)를 모티브로 오픈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이이 1,000여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메머드급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스파 & 사우나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월 28일 오픈하는 세인트존스 스파 & 사우나는 시설 내부에서 청정 동해와 강문해변, 곰솔림(해송 숲)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이 선사하는 ‘그랑 블루’와 ‘딥 그린’ 컬러테라피와 함께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되찾고, 진정한 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찜질 마니아를 위한 참숯가마, 산소방, 아이스방, 황토방, 소금방과 같은 다양한 찜질 시설 뿐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가족실과 키즈룸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일일 입장권은 대인 기준 평일 2만 원, 주말 2만 2,000원이며, 투숙고객은 주중·주말 1만 1,000원이다. 강릉 지역 대인 고객은 평일 1만 2,000원, 주말 1만 5,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파 & 사우나 쿠폰 판매는 50매, 100매 단위로 진행한다. 금액은 각각 55만원, 100만원이다.
한편 연회원은 자연채광이 비치는 통유리 인테리어로, 탁 트인 동해바다와 곰솔림, 강문해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시설을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의 회원 특전으로는 ▲세인트존스호텔 객실 예약실 50% 할인(연 3회) ▲인피니티 풀 2인 이용쿠폰(3매, 단 극 성수기 및 주말 사용 제외) ▲유수풀 2인 이용 쿠폰(3매, 단 극 성수기 및 주말 사용 제외) ▲모기업이자 세인트존스호텔의 시공을 맡은 서해종합건설의 ‘제주 아덴힐 빌리지’ 이용 50% 할인(연 5회, 정가 기준) ▲제주 아덴힐 골프장 이용 시 그린피 50% 할인(연 5회) ▲세인트존스호텔 레스토랑 식사 메뉴 이용 30% 할인권 3매(음료 제외)가 제공된다. 연간 회원은 개인 및 가족 2인으로 각각 220 만원, 400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이용 및 회원권 문의는 033-660-9000으로 하면 된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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