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의 정책자문관으로 노태석(사진) 전 비서관이 임명됐다.
28일 금융위는 정책분야별 대외 소통, 국회 입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정책전문관을 신설하고,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노 전 비서관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정책전문관은 △정책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국정참여 촉진 △국내외 금융 유관기관 등과의 교류협력 지원 및 정책사례 연구 △금융정책 관련 법령의 제·개정, 정기 예산·결산 및 추경예산 등 국회 입법 및 심의 과정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노 전 비서관은 1975년생으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일했으며, 성균관대 법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숭실대 금융학부 초빙교수로 지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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