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완리는 전 거래일 대비 7.37% 오른 379원에 거래중이다. 관리종목인 중국기업 완리는 지난 달 28일 뚜렷한 이유 없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완리가 하한가를 기록한 2월 2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한 50.3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예상치(51.1)와 전월치(51.3)를 크게 밑돈 것으로, 2016년 7월(49.9)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완리 주가 하락과는 큰 관련이 없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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