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현금흐름이 꾸준하게 개선되는 사이클이기에 굳이 금리의 상승에 대해 경계할 이유는 많지 않다는 의견을 유지.
-특히 인터넷/반도체 등 IT업종이 반등을 주도했다는 점에 주목. 결국, 시장이 신뢰하는 궁극적인 변수는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현금흐름의 성장이었음을 반증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
-다만, 늦어도 2019년쯤에는 미국 경제성장률이 Peak Out을 기록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일부의 주장에는 경계할 필요가 있음.
-경제성장률이 Peak Out을 확인한 이후부터는 시장 밸류에이션이 하락하고 변동성은 확대되는 경향이 존재.
-지금부터는 2016년 4·4분기에 기록했던 S&P 500 기준 PER 20배 이상이 부담스러운 수치로 해석될 수 있는 이유.
-당분간 시장전체의 밸류에이션 확대를 기대하기 보다는 뚜렷한 실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핵심기업으로 보유 종목을 압축할 시기라는 의견을 유지.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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