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인 (주)박스터는 신임 사장으로 현동욱(사진)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현 신임 사장은 미국 샌디에이고의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생물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한 후 의료기기업체 메드트로닉의 한국 대표, 한국MSD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04~2008년에도 박스터의 전신인 박스터 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MSD 미국 본사에서 백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리더로서 글로벌 마켓을 총괄한 바 있다.
박스터 측은 “현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글로벌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해온바 있다”며 “박스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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