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큐레이션 쇼핑 코너 ‘쇼킹딜’을 업그레이드하고 올해 모바일 11번가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11번가 앱에 ‘쇼킹딜’ 탭을 신설해 상품 주목도를 높이고, 매일 오전 오후 11시마다 ‘11시 타임딜’을 열어 새로워진 쇼킹딜을 알린다.
쇼킹딜은 11번가 MD가 마치 큐레이터처럼 판매자 등급이 높은 우수 판매자들의 상품을 가격 검수해 직접 고른 상품을 노출하는 쇼핑 코너다. 11번가의 모바일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들을 보다 구체화해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1시 타임딜’을 신설, 타임마케팅을 추진한다. 11번가가 지난 10년간 누적 구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중 가장 많은 주문이 몰리는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시(하루 중 결제 비중 19%)’다. 이어 ‘오후 9~11시’(18%)였다. 이를 반영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1시에 한 가지씩 이슈라이징 상품을 선보인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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