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매년 평균 9,000여점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의 학생 발명행사다.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 아이디어를 시상·전시해 학생들의 발명 의식을 높이고 창의력 개발에 기여 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발명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은 누구나 갯수에 제한없이 출품이 가능하고 예년과 달리 주제와 분야별 제한을 없앴다. 출품작중 심사를 거쳐 동상 이상으로 선정된 수상작품은 킨텍스에서 7월 20일부터 3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자라나는 새싹들인 학생들의 창의성”이라며 “분야와 경계를 넘어 참신한 상상력을 발휘해 올해에도 우리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발명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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