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5일부터 일주일간 2018년 첫 정기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빅세일 특가 운임 항공권은 2018년 9월 3일부터 2019년 5월 28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 항공권이 해당되며, 5일 새벽 1시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특가 운임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돼 있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의 최저 운임은 △인천-마닐라, 칼리보(보라카이) 8만9,000원 △인천-쿠알라룸푸르, 방콕 9만8,000원, △인천-세부 9만9,000원이며, 부산 출발 직항 노선의 최저 운임은 △부산-칼리보(보라카이) 9만9,000원 △부산-쿠알라룸푸르 10만9,000원이다. 지난해 말 운항을 시작한 제주-쿠알라룸푸르 노선은 9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 번의 체크인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할 수 있는 인천 출발 간편환승 노선의 최저 운임은, △인천-싱가포르 13만7,000원, △인천-페낭, 조호바루, 비엔티안 14만1,000원 △인천-퍼스 18만4,000원이며, 부산 및 제주 출발 간편환승 노선 최저 운임은 △부산-싱가포르 13만7,000원, Δ△제주-퍼스 17만4,000원 등이다.
이번 빅세일 기간 항공권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좌석 지정 서비스를 2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에어아시아는 항공권 구매 시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10세 이상만 이용 가능한 저소음 구역과 다리를 뻗을 수 있는 핫시트, 그리고 일반석 중 좌석을 먼저 지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