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가 생산하는 기능성필름 중 주력제품은 이형필름이며 최대 생산 용량은 월 2,500만㎡에서 월 4,000만㎡로 확대됐다. 이번에 라인이 증설된 이형필름 공장 라인도 기존 라인과 마찬가지로 고품질의 이형필름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클린룸이 첨단화 된 2공장에 설치됐다.
초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조에 사용되는 이형필름은 MLCC 수요와 비례하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좋다는 평가다.
오랜 적자를 마치고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2016년부터 흑자전환 하였으며 매출은 2016년 1,903억 원, 2017년 3,146억 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모신소재 측은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은 현재 풀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능성필름도 증설부문까지 올해 풀가동될 전망이어서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급속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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