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올해로 3년째인 ‘홈케어 서비스’영역에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추가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2016년부터 롯데하이마트에서 운영하는 홈케어 서비스는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에서부터 수도와 보일러 배관, 침대 매트리스 등 일반적으로 깨끗이 청소하기 힘든 부분까지 분해, 청소해주는 서비스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비데 등 5가지 가전제품 클리닝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취급품목을 주방 후드, 침대 매트리스에 이어 보일러와 수도 배관청소, 곰팡이 제거, 단열시공, 방충망 교체 시공, 배수구 냄새 차단 시공 등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서비스는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분해, 청소 후 피톤치드와 자외선 등으로 살균 처리한다. 서비스 비용은 각 6만~7만원대로, 3개월간 사후 무상 보증기간도 있다.
김남호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가전제품뿐 아니라 수도, 보일러 배관 등 비가전 품목에 이르기까지도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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