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측은 지난해 간판 음료인 ‘포카리스웨트’ 출시 30주년을 맞아 기업 전체로 약 2,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년 연속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동영 사장을 포함한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서로 고개 숙여 인사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양 사장은 기념사에서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능동적으로 본인의 목표를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제품의 품질은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으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자”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기근속자 총 37명을 선정하고 상금과 해외연수권 등을 포상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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