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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예방 위한 기술전시회 열려

화재예방 안전분야 보강을 최우선으로 전통시장 정책 추진

전통시장의 화재위험 대비를 위한 전시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정부대전청사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기술분야 유망 제품·기술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근본적인 화재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화재의 주된 원인은 노후전선인데 이를 해결하려면 대규모 예산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전시회에는 화재안전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 등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 21곳이 참여했으며 시장상인회, 소방안전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시장 화재를 근절하기 위해 시장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노력과 더불어 정부는 유망 중소 벤처업체가 보유한 화재안전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해 근본적으로 화재예방 및 초동 진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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