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뚜기, 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 전망-키움증권

키움증권은 8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라면 제품 할인율 완화와 라면·쌀가공품 등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요 경쟁사도 가공식품 가격인상에 동참하였기 때문에, 향후 영업 상황은 좀 더욱 호전될 것으 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오뚜기는 또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3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비 43% 증가한 수준으로 관계기업인 오뚜기물류서비스, 오뚜기SF, 애드리치, 알디에스 등 지분 추가 취득에 따른 연결 편입효과를 15~20억원으로 추산하더라도, 시장 컨센서스(230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추석 시차에 따른 주가에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라면·쌀가공품·참치캔 등 주요 제품의 시장점유율 개선, 유지류 원재료 투입단가 안정화로 인한 영업이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연간으로도 관계기업 4사의 연결 편입효과는 50억 수준으로 추산된다”면서 “실적 전망치는 부문별 상세실적 공시 후 업데이트 할 예정이지만 전반적으로 상향될 가능성 높다”고 언급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