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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하반기 신사업 본격화 기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뷰웍스(100120)가 최근 실적 저하를 기록하고 있지만 올 하반기부터 신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재익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뷰웍스는 지속적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압력으로 의료용 이미징 역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며 “4-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예상치는 4.1%, 23.6% 하락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의료용 이미징 매출액 207억원, 산업용 카메라 매출 1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뷰웍스의 중장기 성장모멘텀으로 R/F디텍터 등 다수 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중 독과점시장 성격이 강한 R/F디텍터 및 TDI라인카메라 주요 공급처 확보 시 FP-DR에 이어 제2의 캐시카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독과점 시장의 특성상 기존 제품 충성도가 높아 시장침투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신사업 기대감에 2018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10.2% 증가한 1,306억원, 316억원을 올릴 것으로 NH투자증권은 내다봤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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