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가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의 지역 유통망 강화를 위해 총 4개 지역권을 대상으로 공식 유통 판매점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글라스락 지역 유통 공식 판매점 공개모집은 글라스락의 국내 지역권 유통망을 확대 및 강화하고 본사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통한 유통 관리를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삼광글라스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공식 판매점 공개모집을 최초 진행,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3개월 만에 지역권 대리점의 공개 모집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역 유통 공식 판매점 모집은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 등 총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발된 지역 유통 공식 판매점은 삼광글라스의 동반성장 파트너사로 등록되어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당 지역 내 유통 전체를 책임·관리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해당 지역에 물류창고 시설 및 영업직원 구비가 가능한 사업자로 특히 군소마트 입점 업체는 우대한다. 이번 글라스락 지역 공식 판매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mkhong@glasslock.co.kr) 접수를 통해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이달 말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본격적인 판매 활동의 시작은 4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홍민기 삼광글라스㈜ 영업팀 차장은 “글라스락이 지역 기반 유통채널에서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지역 유통망을 정립하고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공개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 된 지역 공식 판매점에는 해당 지역 내 유통망을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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