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아끼는 첫걸음은 꼼꼼한 세안이다. 이를 아는 소비자들은 구매에 앞서 원료와 성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체크슈머(Check+Consumer)’ 경지에 이르렀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청결한 클렌징은 스킨케어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했다.
전문가와 소비자가 꼽은 최고의 클렌저는 뭘까. 뷰티 프로그램인 ‘겟잇뷰티’, 성분 분석 최강자로 꼽히는 유튜브 ‘디렉터 파이’ 채널, 대표적인 화장품 성분 분석 앱 ‘화해’에서 꼽은 클렌저까지 세안을 위한 ‘톱 오브 톱’을 찾아 봤다.
피현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디렉터 파이)가 꼽은 최고의 약산성 클렌저는 리얼베리어의 ‘컨트롤-T 클렌징 폼’이다. 다양한 제형의 48가지 세안제 중 피부 타입별 성분 분석과 세정력까지 꼼꼼히 살핀 결과다.
리얼베리어 컨트롤-T 클렌징 폼은 산뜻한 제형의 젤 클렌저로 부드럽고 미세한 거품이 피부 천연 보호막인 피부 장벽을 지켜내면서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천연 유래 세정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보습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상쾌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저자극 약산성의 미세 거품과 밀싹, 스피룰리나 성분 정화 작용으로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파라벤, 설페이트, 인공향료 등 10가지 피부 유해성분이 배제되었고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대표 뷰티 정보 프로그램인 ‘겟잇뷰티’는 아이템별로 100개 브랜드를 선정, 가장 좋은 성분과 최고의 기능을 지닌 제품을 선발하는 ‘뷰라벨’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9일에 방송된 ‘폼클렌징 뷰라벨’ 편에서는 성분과 기능 모두 충족하는 클렌징 제품을 선별했다. 이날 최고의 클렌저는 라곰의 ‘셀럽 마이크로 폼 클렌저’.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미세 거품으로 잔여 노폐물, 피지, 각질 제거를 해주며 이중 세안 없이도 완벽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천연 보습 아쿠아리시아 성분이 수분 손실을 차단해 세안 후에도 속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막을 유지시켜준다.
화장품 성분 분석 앱 ‘화해’는 소비자들이 직접 남긴 리뷰와 평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100% 소비자 주도형 뷰티 어워드 ‘화해 뷰티 어워드’를 진행한다. ‘2017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클렌저 부문 1위, 화장품 전체 카테고리에서 2위를 차지한 제품은 바이오더마의 ‘센시비오 H2O’. 뛰어난 세정력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유명한 클렌징 워터다. 미셀 솔루션 기술이 피부 노폐물을 깨끗이 흡착하고 피부 수지질막을 보호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제품이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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