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감 주, 또는 Cyclicals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이나 기업이 경기의 부침에 따라 주가와 실적의 부침이 커야 할 것.
-지금의 IT 산업과 대표주들의 주가와 실적은 사이클을 초월하고 있다. 게임 산업은 말할 것도 없고, 클라우드, 블록체인 같은 신성장산업들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들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반도체 또한 구조적인 성장기에 진입.
-이에 따라 글로벌 IT 주도주인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은 더 이상 주가수익배율(PER)이나 영업이익률과 같은 전통적인 평가잣대에 구애받지 않는 주가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
-이들에 제품 공급하고 있는 한국 반도체 및 IT 부품주에 대한 평가 또한 달라져야 할 것.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