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2분 현대 하이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4.36%(1,150원)오른 2만 7,5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이스틸은 지난 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하이스틸의 상승은 미국의 통상압박 보다는 남북간 가스관 개설 기대감이 더 큰 결과로 풀이된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12일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러시아 가스관 연결과 북한의 노후 철도 개량 사업을 연계해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청와대는 부처간 조율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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