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테스는 2018년에도 매출액 3,325억원(+20.6%), 영업이익 782억원(+23.5)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RAM 투자 확대, 3D NAND 투자로 실적 고공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최근 주가 추이를 보면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하향된 것이 확인된다”면서 “장비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스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하향될 이유는 없다”고 평가했다.
전방업체들의 하반기 3D NAND 투자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43,000원으로 10.5% 하향하나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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