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9.54%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해 매출 713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8%와 119%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8% 늘어난 33억원을 남겼다.
회사 측은 “의약품위탁판매(CSO)를 통해 매출액을 늘리고 영업이익률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출에서 전문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약 80%까지 늘린 점도 수익성에 도움이 됐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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