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최근 비대면계좌 신규 가입자 수가 이전보다 최대 8배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증권사 측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휴면고객에 한해 평생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3월 일 평균 비대면계좌 신규 가입 고객이 1,500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평균 가입자 수의 최대 8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증권사 측은 해당 캠페인의 홍보 모델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인 한혜진, 이시언씨를 발탁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