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영상 화질과 부팅속도를 대폭 개선한 블랙박스 신제품이 선보였다.
팅크웨어는 슈퍼 HD 영상 화질과 패스트부트 솔루션을 탑재한 신제품 블랙박스 ‘아이나비 레인저 S(Ranger S)’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풀 HD의 1,080 픽셀에서 향상된 1,296 픽셀을 구현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야간에도 팅크웨어의 영상보정 기술인 ‘나이트비전(Night Vision)’이 적용돼 저조도의 어두운 주차 환경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
아이나비 레인저 S는 다양한 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제공한다. 앞차출발알림(FVDW)·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외에도 30㎞ 이하 저속 주행 상황에서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인식, 추돌 위험을 알려주는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도 탑재했다. 위치·속도·경로 등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전용 외장 GPS ‘G-마우스’가 기본으로 적용돼 과속단속 지점을 알려 준다.
아울러 전원을 켜면 3초 안에 부팅이 완료되는 ‘패스트 부트’ 솔루션도 담았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과 녹화 영상의 별도 변환 없이도 휴대폰과 PC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개선된 영상화질과 배터리 방전 차단기능으로 장시간 주차에도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나비 레인저 S는 21일 오후 11시50분 NS홈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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