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커머스 티몬은 호주 퀸즈랜드관광청, 캐세이패시픽항공과 제휴를 맺고 시드니·브리즈번 왕복항공권을 72만원대부터 판매하는 호주 특가 기획전 ‘나를 위한 오아시스’를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호주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역대 최대 수준인 30만명이 넘는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호주여행에 맞춰 기획됐다. 티몬투어 항공권 가격비교서비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호주행 항공 예약자 수는 작년 동기 대비 471% 증가했다. 인기 도시인 시드니 예약자 수는 532% 증가했으며 브리즈번(314%)이 그 뒤를 이었다.
‘나를 위한 오아시스’는 퀸즈랜드 관광청과 캐세이패시픽 항공사가 동시에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혜택도 두 배다. 캐세이패시픽으로 떠나는 시드니와 브리즈번이 72만원대부터, 멜버른 75만원, 케언즈 95만5,000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노선별 구매금액에 따라 4만~10만원까지 쿠폰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더불어 프리미엄급 항공사인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해 홍콩을 경유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캐세이패시픽 항공권을 구입하면 홍콩 1회 무료 스톱오버가 가능하다. 또, 브리즈번·케언즈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홍콩의 캐세이패시픽 항공사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학종 티몬 항공여행사업 본부장은 “관광청과 항공사와 손잡고 진행하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초특가 항공권에 프리미엄급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며 “호주는 한국 면적의 77배를 차지할 만큼 크고 도시마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으로, 이번 기회에 호주에서 취향에 맞는 휴양과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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