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은 ‘카시트 무상교환 온라인 통합 서비스 센터’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원의 ‘카시트 무상교환 서비스’는 구매 후 5년 동안 아이 탑승 차량 충돌 사고 발생시 동일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카시트 무상교환 온라인 통합 서비스 센터’는 에이원의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온라인 서비스 창구다.
에이원은 최근 해당 사이트의 개편을 통해 서비스 처리의 전 과정을 고객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무상교환 서비스 신청 접수부터 처리 과정, 최종 제품 출고까지 각 과정마다 고객에게 진행 상황을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고객이 일일이 사이트를 방문해 처리 과정을 조회해보지 않아도 내 서비스 신청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리안, 조이, 뉴나, 팀택스 등 에이원 브랜드라면 관계없이 모두 하나의 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비스 신청은 국내에서 구입해 에이원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된 제품이 사고 차량에 장착되어 있고, 사고 당시 아이가 해당 카시트에 탑승하고 있었을 경우 가능하다. 수리비는 300만원 이상, 경차의 경우 차량가의 25% 이상이어야 하며 사고 발생 후 60일 이내 서비스 접수가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원 ‘카시트 무상교환 온라인 통합 서비스 센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원 고객 서비스 담당자는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을 보호하는 용품으로서 미세한 손상이 생기면 카시트의 역할을 100% 수행하기 어려워 구매 이후, 특히 사고 발생 이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과 고객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올바른 카시트 장착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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