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상담과 진로 고민을 덜어 줄 취업진로전문관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진로전문관은 자신의 사회 경험을 활용해 취업 준비 학생들에게 진로상담, 면접지도, 취업처 발굴 등의 역할을 한다. 참여 대상은 50~67세 가운데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람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취업진로전문관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소년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해에는 73명이 서울시내 55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도왔고, 올해는 총 70명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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