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대차투자증권은 LG전자의 건강관리 가전이 미세먼지 제거와 친환경 수요에 힘입어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성장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출을 개시함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건조기와 스타일러가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정수기, 공기청정기도 필수 건강관리 가전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건강관리 가전 매출액은 전체 H&A 사업부 매출액의 3.8%인 7,200억원 수준”이라며 “올해는 5.2% 수준인 1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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