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야생블루베리협회가 오는 21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야생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는 ‘야생 블루베리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북미야생블루베리협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사람들 중 100명을 초대해 진행된다.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가 환영사를 전할 예정이며 캐나다 퀘백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Guillaume Patry)도 참석해 북미 야생 블루베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자연 그대로 자란 야생 블루베리로 만든 다양한 핑거푸드를 시식할 수 있다.
야생 블루베리와 일반 재배종 블루베리와의 차이점을 비교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눈 마사지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진행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럭키 드로우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된다.
북미야생블루베리협회 관계자 네리 보투어(Neri Vautour)는 “북미 야생 블루베리는 일반 재배종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다양한 맛을 지니고 있어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 사랑 받고 있는 과일”이라며 “이번 파티를 통해서 많은 한국인들이 북미 야생 블루베리에 대해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미 야생 블루베리는 캐나다 동부의 험난한 환경 속에서 자생하는 과일이다. 일반 재배종 블루베리보다 폴리페놀·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 함유량이 높아 노화 방지, 요로 감염증 예방 등 강력한 건강 증진 효과를 지니고 있다.
북미 야생 블루베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북미야생블루베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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