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12일부터 모집해 완판된 ‘제22697회 아마존-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25%(총 6회, 연 1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ELS처럼 원금에서 손실만큼 빼는 게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해외주식 ELS에 투자할 수 있다. 조기상환 없이 만기를 6개월로 짧게 설정한 점과 매월 조건 없이 고정 수익을 지급한다는 점도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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