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스타트업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서울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열린 ‘나, 너, 우리 토크콘서트’를 후원하고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BBQ 측은 스타트업 후원 활동에 대해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지난 2월 서울대 창업동아리와 만난 게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청년창업가·스타트업 후원은 윤 회장이 직접 추진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았다.
BBQ 관계자는 “BBQ의 창업 과정도 스타트업과 유사한 스토리로 알려지면서 스타트업 종사자 사이에 윤 회장의 후원이 긍정적으로 조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1995년 BBQ를 창업할 당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세 보증금과 지인에게 빌린 돈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총 20여개 스타트업을 후원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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