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3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민상기·전홍렬·손상호 사외이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앞서 민상기·전홍렬·손상호 사외이사는 6년간 중임이 가능함에도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후보 추천의 독립성 보장하고 사외이사 후보군 선정 시 외부 자문기관 등을 활용하는 등 추천 경로를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번에 추천되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며 “임기는 4월1일부터 개시된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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