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이날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해 2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전날 밤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2017회계년도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기재했다. 또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전날에도 이 종목은 10% 넘게 하락했다.
차바이오텍은 장중 구조조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음 주 중 회사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1차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투자심리를 돌려놓지는 못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