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사진·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가능해
감성 자극해 차량 콘셉트 전달·브랜드 인지도 높여
르노삼성이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4월 2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SM6 아뜰리에’를 운영합니다.
화가·조각가·공예가·건축가·사진가 등의 작업장을 뜻하는 ‘아뜰리에’ 라는 이름을 통해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SM6 브랜드를 노출하는 감성 마케팅에 나선겁니다.
완성차 메이커가 전시 기획을 주도해 갤러리를 연 것은 르노삼성이 최초입니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있습니다.
기자, 일반 고객들을 초청해 서울과 인근의 다양한 코스를 통해 SM6의 감성과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와 자동차 전문 포토그래퍼 민성필 작가가 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주는 특별강연, 와인·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감성적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자사 제품만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겁니다.
틀에 박힌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체험을 통해 차량의 콘셉트을 전달하고 감성을 자극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르노삼성.
치열해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인터뷰] 황재모 / 르노삼성 과장
“(자동차) 기술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고객들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 졌습니다. 특히 이 차량(SM6) 같은 경우에는 감성 품질에 특화된 차량이기기 땨문에 더욱더 감각적으로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을 마련해서 고객들에게 더욱더 감각적으로 다가가는 자리로 활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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