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3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호(사진) 세정나눔재단 이사장과 신창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권경동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영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그간 지역 복지 향상에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아 온 사회복지사 10명에 대해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시상은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이상 3부문으로 진행하며, 수상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관계 전문가 등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뽑았다.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은 세정나눔재단이 힘들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지금까지 64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2011년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의료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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