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잇몸전문치약 ‘2080 K 진지발리스’가 2013년 3월 출시 이후 5년 만에 누적판매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80 K 진지발리스 치약은 출시초기부터 치약으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00일 만에 내부매출 기준 12억 원, 120만개 이상이 팔려나가며 여타의 생활용품 신제품에 비해 약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세와 더불어 출시한지 불과 2년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출시 5년 만에 누적판매 3,000만개를 기록했다.
진지발리스는 잇몸질환의 핵심 원인균으로 노출된 치아 및 구강점막에 분포하는 충치균과 달리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포켓에 서식하며 잇몸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무서운 세균이다
애경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잇몸질환 핵심원인균인 진지발리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강관리가 필수인 유아,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실을 꾸준하게 개최하며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하게 펼친 결과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잇몸건강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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