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18년 부산 도시재생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사람, 도시 그리고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정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와 16개 구·군, 타시도,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7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야외무대에서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이 열린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추진 스마트 도시재생 을 다루는 포럼도 마련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 상시 운영되는 전시 패널로 △2017년 전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 68개 △부산 도시재생 한눈에 보기 △부산 도시재생 500인 인물사진전 등이 선보인다. 이밖에 다양한 문화공연과 60여개 프리마켓, 어린이 경제장터 등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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