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애플이 미국 시카고의 레인테크 대입준비고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장학습 가자(Let’s Take a Field Trip)‘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애플은 “교실 공략을 위한”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신형 아이패드는 일반 소비자가 329달러, 학교 보급가 299달러로 책정됐으며 외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속도가 향상되고 애플 펜슬 등 새로운 기능이 지원됐다.
이어 8메가픽셀 카메라·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최장 10시간 수명 배터리도 함께한다.
아이패드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로 출시되며 우선 출시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태국, 영국, 인도 등 25개국이다.
한편, 그렉 조스위악 애플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아이패드는 컴퓨팅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비전이며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아이패드를 직장과 학교에서, 혹은 놀이를 위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사진=애플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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