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다음 달부터 KTX 경강선을 활용한 강원권 여행 패키지상품 35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일 여정은 오대산 월정사·대관령 하늘목장·안목커피거리·강문해변·오죽헌·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환선굴·바다부채길 등을 둘러보고 아바이순대·닭강정·초당순두부·산채정식 등 지역음식도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1박2일의 경우 정선5일장·오대산 월정사·삼척 환선굴·묵호어시장·추암촛대바위·솔향 수목원·태양의후예 촬영장 등을 방문한다.
강릉과 울릉도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2박3일 상품도 있다.
철도여행상품 가격은 당일 상품의 경우 4만원 대에서 10만원 대 초반, 1박2일 상품은 14만~30만원 대, 2박3일 상품은 31만원이다.
철도여행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코레일 톡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세종=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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